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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고 교사분들께. (추가)


  지난번 포스트(진성고. 그리고 제 역할을 못하는 교사들)는 너무 감정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동영상을 본 직후 몰려드는 안타까움과 학생들의 정당한 요구를 폄하하고 억압하는 발언 내용 때문에 화가나서 진성고의 모든 교사분들을 싸잡아 비난 한 점. 그리고 그로 인해 상처받으신 진성고 교사분들과, 재학생, 졸업생 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그러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진성고 재단의 비리와, 학생들의 인권침해 문제입니다. 학생들이 제작한 동영상 및 시사투나잇에 방영된 내용을 살펴 볼 때, 지난 10년 넘게 계속되어왔다고 생각되는 위 문제들은 그냥 쉬쉬하거나 방치되어야할 문제들이 아닙니다.


  잠시, 제가 다녔던 미션사립스쿨 환일고등학교의 예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다닐 당시의 환일고등학교는 여타의 사립학교들처럼 학생들 사이에서 온갖 비리 의혹들이 일던 학교였습니다. 급식비 횡령, 공사비 횡령, 시설비 횡령 등등 많은 소문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하던 학교였습니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재단의 비리가 알려지게 되는데요, 검찰조사를 받게 된 학교 행정실장(이사장 아들)의 비리가 표면에 떠오른 것입니다. 그 당시 저질러진 비리를 검색해보니..

  - 급식 계약 과정에서 2억 5천만원 횡령
  - 급식 한 끼당 75원, 총 5천만원 횡령
  - 교복업자로부터 1,100만원 수수
  - 전기공사 이중계약 6천여만원 횡령
  - 교실 페인트칠 6천만원 횡령
  - 교내 증축공사중 3억 3천만원 횡령
  - 재단 돈으로 본인의 아파트 구입
  - 문제를 제기하는 교사들에게 보복성 인사조치

  이 외에도 수많은 비리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9시 뉴스에 보도되는 등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해당 뉴스가 보도된 다음날, 학교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습니다. 당시 3학년인 저와 제 친구들 역시 뉴스 보도와 관련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계속 나누었고, '우리는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라는 대화를 나누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전부터 이사장과 재단의 비리 의혹들이 학생들 사이에서도 퍼져나가던 마당에, 뉴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을 받으니 저희들은 분노와 허탈감을 느끼는 한 편, 앞으로 학교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걱정 등을 하게 된 것이죠.

  그러나 학생들의 집단행동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들의 말씀때문이었죠. 그날 대부분의 수업시간마다 재단 비리와 관련된 선생님들의 멘트가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교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인해 뒤숭숭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학업에 정진해야 할 시기이니 너무 심란해 하지 않는게 좋다.
이 문제들은 어른들이, 선생님들이 책임지고 풀어야 할 문제이니 맡겨두어라.
  매우 조심스럽게 말씀하시기는 하셨지만, 모두 우리가 평소 믿고 따르던 분들이셨기에 우리 역시 더 큰 동요를 겪지 않고 그 시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은 우리편이라는 의식이 팽배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갔고 그 해 겨울, 저는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 여름, 상당수의 환일고 선생님들이 전교조에 가입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재단의 비리를 해결하기 위해 물밑으로 준비해오시던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 시작한 것이죠. 안타깝게도ㅡ 그 이후의 구체적인 활동 사항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가끔 동창들과 학교 이야기가 나올 때 듣는 '어떻게 어떻게 바뀌었다더라', '누가 교체되었다더라' 등의 소문을 접하면서 '학교 정상화'를 위해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행동하고 계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진성고 학생들은 왜 종이비행기를 날렸을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그냥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냥 가만히 외면하는 것으로는 재단의 비리도, 그들의 침해받는 인권도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해결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겠죠.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일까요?

  진성고와 관련된 내용들을 찾아보면서, 지난 수년간 학생들은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충분히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전교생의 과반수를 훌쩍 넘는 여러 차례의 서명운동과 학생 대표자를 통한 의견 개진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지만 학교 당국을 움직이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종이비행기 시위를 한 것입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아무것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 말이죠. 정의와 자유를 쟁취하고자 꿈틀거린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을 치기어린 집단행동 쯤으로 치부하고 억압하다니요. 수년간 쌓이고 쌓인 불만을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인 그들의 행동을 폄하하고 업악하는 것은 옳은 자세라 보여지지 않습니다. 물론ㅡ 진성고 관련 네티즌 분들을 통해서 동영상 속 발언이 다소 거칠게 표현되었을 뿐, 평소 그 선생님은 진심으로 학생을 위하는 분이라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안타까운 것입니다. 해당 발언은, '선생님들마저 우리편이 아니다'라는 배신감을 안겨준 것은 아닐까요?


  좋은 대학에 가는 것,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성숙한 민주시민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재단의 범법행위와 과도한 인권침해에 대해 시정 요구를 하는 정당한 학생들의 요구는 존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억압되어서는 안됩니다.

  향후 진성고의 문제가 발전적으로 잘 해결되기를 바라며, 그 과정에서 진성고 선생님들의 노력이 크게 작용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동영상을 본 직후의 안타까움과 허탈감에 의해 진성고 모든 교사분들을 비난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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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성고교사 2008/03/24 10:14

    일단 진성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외부에서 판단하는것 이상으로 진성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

    다...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그리고 그날 방송하신 선생님의 말씀중 일부가 과도

    하게 과장된 부분이 많습니다...진성고등학교 일원이라면 그분 선생님의 심정을 대개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

    는 학생들이 학교비리나 기타 문제에 지나치게 관심갖는걸 바라지 않습니다....선생님과 학부모님이 해결해야 할일

    입니다.....학생들이 자학적인 마음을 갖지않길 바라고 있습니다.....혹 이 글을 읽고 있는 진성고등학교 재학생들

    이 있다면 간곡히 당부드립니다.....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진성고등학교 학생입니다....그리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의 아들 딸들이지요.....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진성고등학교의 주인은 누가 뭐라해도 여러분과 여러분 선배...

    그리고 후배들입니다..... 나는 나의 제자들이 자랑스럽습니다......혹여라도 이런 문제로 스스로 자학하는 어리석

    은 학생들이 없길 바랍니다..... 선생님과 부모님을 믿어 주셨으면 합니다.....항상 생기넘치고 발랄하게 교실에서

    만납시다.......

    • 믿고 맡겨라? 2008/03/24 10:51

      이봐요 선생님. 10년간 계속 되었다면서 도대체 뭘 믿고 맏기라는건지 나참.. 제 친구중에도 진성고 졸업한 친구들이 많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반발하면 강등될거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선생님들이 과연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으신가요?

    • 타교교사 2008/03/24 11:03

      먼저 안타깝다는 말씀드립니다.

      사학 비리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지요.

      저는 현재 공립에 있지만
      귀교 못지 않은 사립 고교를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비리 재단이라도
      훌륭한 선생님이 계시다는 걸 압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우짜든동
      학생들의 편에 서주셨으면 해서입니다.
      적어도 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직접 겪어보지 않고 왈가왈부하는 게 조심스럽습니다.

      모쪼록 힘내시고 진성 아이들이
      영육간에 건강한, 바른 국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힘써주십시오.

    • 10기졸업생 2008/03/24 11:05

      졸업생으로서 교내방송하신 선생님께 수업도 들어보았고 합니다. 어제 동창들끼리 이야기도 하여 보았고 하고요. 솔직히 지금 재학생들이 어떤 환경인지는 모르겠으나 비리에 관한건 저희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동영상을 보니 비리와 인권을 같이 다루었던데...저희입장에선 인권문제는 좀 비약이 있던것 같습니다. CCTV는 사실이라면 좀 학교측에서 너무한 면도 있고요.

    • 2008/03/24 13:33

      상황에 따라서 침묵자 또한 동조자가 될 수 있습니다.

    • wkqn 2008/03/24 13:36

      자부심? 자부심은 가지라고 말만 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선생님인 당신이 더 잘 알것입니다.
      예 물론 압니다. 당신들 선생님들이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는 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있을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거든요.
      자부심을 가질만한 학교를 만드는 것. 그것이 당신이 여기서 자부심을 가지라고 1만번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 타교학생 2008/03/26 22:16

      '진성고등학교의 주인은 여러분'
      이라고요?
      주인의 권리와 돈을 빼앗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도둑이라고 말해야 하나요? 강도라고 말해야 하나요?

  2. 위에 교사 당신 미친거 아닌가? 2008/03/24 10:39

    이런 문제를 계속 숨긴다고 해결이 되나?
    아주 미친갰다 정말 당신은 교사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겐 정직하게 살아라 하겠지....

  3. 김희범 2008/03/24 10:43

    당신같은 사람들이 선생이니 그 고등하교 꼴이 동영상 안봐도 뻔히 보인다.

    쓰레기들아. 이 쓰레기들아.

    제발 너희들이 쓰레기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더 나은 쓰레기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라.

  4. 한심합니다.. 2008/03/24 10:47

    몇해전 방송을 통해 본적이 있습니다..교복 문제에 대해 학생이 인터뷰 하는 장면도 함께요...
    하지만 아직까지 해결이 안되고 있는것이군요,,안타깝습니다..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신뢰감이 무너져 내립니다..

    션생님들이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면 뭐합니까? 그 학교의 이사장과 기카 관련된 간부들이 학교의 명예를 더럽히는데 말이죠..

    국가적 차원에서는 이런부분에 개입을 못하나요? 안타깝습니다..

  5. 진성고 졸업생 2008/03/24 10:54

    아무것도 모르면서 막말로 댓글다는 생각 없는 사람들 정말 어이가 없군요.
    진성고 졸업생으로서 진성고 선생님들 대다수 분들이 훌률하신 분들입니다.
    가장 힘든 시기에 곁에서 항상 힘이 되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학교 재단 비리는 선생님들과 관련 된 것이 아닙니다. 학교 이사장과 그 관계자들의 문제입니다.
    훌륭한 교육자로서 학생들한테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데 말을 가려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 진성고졸업생 2008/03/24 11:01

    진성고 선생님..
    진성고 학생들이 진짜 진성고의 주인 아닙니까?
    학생들이 믿고 따르던 선생님들 마저 재단 쪽에 서서 그들의 의견에
    맞장구 쳐주고 있는데 그걸 어떻게 계속 보고있으라는 겁니까..진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겁니까? yes라고 말할 수 있으십니까?

    졸업생으로서, 선생님이 글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몇몇 선생님들(동영상에서 목소리 나오신 그분..체육선생님으로 기억. 이분을 포함하여)은
    항상 학생들에게 진성고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라며 이걸 매우 강조하셨죠..
    변함이 없네요..
    그런 학교를 어찌 자랑스럽게 여기겠습니까..

  7. 같은교사로서... 2008/03/24 11:02

    부끄럽습니다
    학생이 당신에게 가장큰 권력이며 명예입니다 진성이 그리된 이유는 매우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이미 진성은 기숙학원의 입시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출발을 하였고 아마도 교사채용과정에서 성향을 같이한다는 서약을 하였을 것입니다 성향상 이들의 권력은 이사장과 그 친인척일것입니다 근저에는 사립학교법을 개악한 한나라당등 부패세력의 토양 아래서 성장한것입니다
    저와 더불어 우리국민의 입시에 대한 집단최면상태가 이런 결과를 부러온것이고 지금 이사건 또한 일회성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지지는 받지 못하더라도 교사는 정의편에 서야하며 때로는 예수처럼 십자가에 못박힐 각오를 해야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학원민주화투쟁으로 비리관리자는 물러나게 했지만 훗날 기피학교로 낙인되어 10여년을 고생했습니다 우리사회의 현주소가 이것입니다 그러나 후회한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진성고 제가 아는 교사도 있습니다
    단언컨데 출신성분에 문제가 있습니다 동기가 불량한 상태로는 힘들겠죠
    하지만 알에서 깨어나야합니다
    부탁합니다

  8. 예끼.여보슈 2008/03/24 11:22

    한심한 양반들같으니라구.그돈 삥땅쳐서 주머니 불리고 싶소?선생이 왜 선생이오.학생의 거울과 빛이 되어주는 것이 선생이오.요즘은 선생은 없고 생선만 있구만.에라이 이 인간들아.
    학생과 학교가 그저 돈벌이밖에 안되는 인간같으니라구.
    우리 어렸을때도 당신같은 인간들 많았지.
    봉투주면 그냥 넙죽받고.
    애들 심심하면 발로차고 쪼인트까고.
    진짜 밖에서 눈에 띄면 어쩌실려고?

  9. MFEO 2008/03/24 11:25

    졸업생 중 한 명입니다.
    지금은 안 계신 선생님도 많으시겠지만 정말 좋은 선생님들 많이 계셨습니다.
    현 교장 선생님이 교감 선생님이셨던 시절
    수업 시간에 마구 들어오셔서 저희 등짝을 회초리로 후려갈기곤 하셨죠...
    제 생각엔 학생 인권 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인권도 문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수업 시간 만큼은 대통령이 와도 어찌 못하는 것 아닙니까?
    생각해보니 어이없는 일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에 쓰신 졸업생처럼 3년 잘 다니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처럼 괴로웠던 고등학교 시절이었던 학생들은 뭐 할 말 있겠습니까?
    그토록 참고 잘 다니셨다는데...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후배들이 이런 일을 하는 후배들이 그냥 무서워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우리보다 너무 자랑 스럽지 않습니까?

    생각 나시나요? 99년 졸업생은 에어컨도 설치 안해줘서 1기 선배님들 복도에만 서있서도 좋았던 시절
    그러나 기숙사비는 299,000이었습니다.
    엄청난 돈이죠...

    또, 아침에 운동할 때 지금은 그것을 무엇이라 불렀는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그 때 체조 제대로 안한다고 남학생들 뺨 맞던 모습도 너무나도 생생합니다.

    잘 참고 다니신 분은 좋으시겠습니다. 그런 기억이 다 잊으셔서...
    하기야 사람마다 관점이 틀릴 테니까요...
    어쨌든 자랑스럽습니다...후배 여러분

  10. 리장 2008/03/24 13:05

    제 엠파스 블로그에도 재학생과 졸업생분들이 이런저런 댓글을 많이 남겨주셔, 일일이 답하던 것을 정리해 볼 참에 님의 글이 제가 할 이야기들을 많이 풀어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암튼 학교(교장과 일부교사)와 재단의 문제로만 진성고등학교의 문제를 보려는 편협한 시각과 일부책임론은 진성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경계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11. 졸업생 2008/03/24 13:14

    저도 3기 졸업생입니다. 이제와서 동영상을 보고나서야 깨달았는데,
    당시 저나 제 친구들은 반항, 아니죠 기본적인 요구 조차도 하질 못했습니다.
    그런 체제가 너무 당연한 것만 같았거든요.

    그땐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편지, 몰래 들여온 삐삐, 저녁에 잠깐 틀어주는 교육방송이 전부였었는데,
    답답하고 힘들면서도, 거기에 갇혀서 그냥 이런게 우리 학교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었나봐요.
    지금 돌아보면 고등학교 시절은 순종적으로 사는 방법, 목표를 위해선 꿈이나 다른 생각은 다 접어야 한다는 생각
    을 주입받은 3년이었습니다. 졸업하고 나서는 그냥 옛일이니까 때론 추억이라고도 생각했었는데

    당장 겪고있는 후배들은 그런게 현실이겠죠.
    지금 이시간쯤 학교에서는 좀더 강하게 소지품 검사를 하고, 동영상 만든 사람 찾으려고 하겠죠.
    후배님들은 주중 내내 그런 조치를 당하고 있어야만 할거고요.
    점점 학교다니기가 더 어려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학교에서는 반항이라고 생각할테니까요.
    그래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응원합니다.

    • 같은교사로서... 2008/03/24 14:46

      니까....비난할 생각 없습니다 비난한다면 부정한 재단을
      비난해야 겠지요
      선생님이 학생의 마음에 동요가 생길까봐 우려하는 글 일정부분 동감합니다 그런데 왠지 옛날 80년 광주민중항쟁때 국민들은 동요하지말라던 라디오의 사무적인 아나운서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언지 모르겠습니다...그래요 우린 선생님의 말대로 강심장 없어요 그러나 일반적인 사학비리문제에 속으론 덜덜 떨어가며 마누라와 아이들이 눈에밟혀 망서리면서 교무회의에 일명 벌떡 교사가 되어갑니다
      저는 잘 모르겠지만 학교에 서너명만 이런 교사 있으면 글쎄요 이런 상황이...자존심에 상처는 다른쪽에서 찾으시는것이 어떠신지요? 다신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12. 진성고교사 2008/03/24 13:35

    [같은교사로서...] 님께 드립니다.

    같은 교사라고 하시니까.... 무례를 용서하시고 제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은 난독증 환자십니까....아니

    면....민주주의 소양이 없으신건가요....그것도 아니면 이기적인 겁니까?......무엇이 같은 교사로서 부끄럽다는 겁니

    까.....내 글에 재단비리를 옹호하는 글이라도 있습니까.....그리고 선생님은 기본이 안되셨습니다.....선생님이 진성

    고 교사 채용과정을 보기라도 하셨나요.......선생님께서는 근거없이 그냥 짐작으로 말씀하시고, 학생들을 가르치

    시나요...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선생님께서는 아이들 앞에서 동료 교사를 헐뜯는 분이신가 보죠....

    선생님은 제자들 한명 한명의 인생을 책임질 자신 있나본데.....난 그럴 능력과 자신 없습니다....난 학생들에게 나

    의 생각을 말하는것을 아주 조심스럽고 어려운 숙고의 과정이 없으면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위에 쓴 글도 마찬

    가지고요. 학생들이 자신의 모교에 혹은 재학중인 학교에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것은 교사의 도리라고 봅니다....학

    교 재단의 비리문제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학교재단비리의 문제에 학생들의 인생을 내 던질 만큼 나는 강심장이 아닙니다......나 또한 학교의 산적한

    문제에 관심도 많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진성고 문제에서 누구보다 힘든것은 진성고 교사와 학

    부모 그리고 학생입니다......정의를 말씀하셨는데 우리에게는 지금 진정 필요한것은 따뜻한 시선입니다....

    • wkqn 2008/03/24 13:37

      어려운 문제겠지.
      어차피 직업이고 직장이니...
      그냥 그렇게 묻히고 흘러가기를 바라겠지...
      월급만 받으면 그 뿐이니까...
      아닌가?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나?

    • wkqn 2008/03/24 13:39

      자부심 이라고 하는건, 당신이 수천 수백만번 말이나 글로써 가지라고 한다고 생기는게 아니라는 것도 모르나?
      그러면서 교사라고?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진정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게 당신 소임아니던가?
      그저 나 다칠까봐 월급이나 받고 다니지...이런 마음 아니던가?

    • wkqn 2008/03/24 13:40

      비리사학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아줄 세상의 양심은 없다고, 만약 그렇다면 그건 양심이 아니라 비양심일 뿐.

    • wkqn 2008/03/24 13:42

      행동하지 않고 말로써 자부심 가지라고 하는게 노력인가보군.
      그런 노력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것이지.
      재단과 학교가 별개라고?
      웃기는 소리...
      학교는 독립된 단체가 아니자나..
      그쯤은 교사인 당신도 알텐데?
      재단과 학교가 별개라면 학교도 법인이라는 소리인가?
      대체 말이 안되자나...
      재단법인 예하 ~학교 이런식의 법률용어도 필요없겠군.

    • 따뜻한시선? 2008/03/24 14:05

      당신들 한 짓을 보고 따뜻한 시선을 보내라고요?

      그런데 보낼 따뜻한 시선이 있으면 개나 줘 버리겠수.

      왜? 그 따뜻한 시선 보내는 사이에 조금이라도 더 챙켜서 해외로 도망이라도 갈려는 모양이죠?

      왜 일반인들이 교육계를 못 믿고, 선생들을 못 믿는지 스스로 반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같은교사로서... 2008/03/24 14:35

      수업 끝나고 들어왔더니 댓글이 있군요 다소 격앙되어 있어보입니다 뭐 제글이 다소 거칠었다면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님의 글도 만만치는 않아보입니다
      글쎄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는 내가 재직하는 학교는 아니지만 교사로서 부끄럽게 느꼈습니다 이건 동의 안하셔도 할수없어요
      그리고 교사채용과정은 매우 예민한 부분이지요 다분히 개인적이고 다양한 경로가 있었을 테니 이부분 사실과 다른분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이미드러난 재단비리를 감안해볼때 이부분만 깨끗하리라 는것은 한국의 비리사학을 않다면 당연히 저와같은 생각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따듯한 시선이 필요 하다고 했지요
      학생에게 해당되는 말 같군요 교사는 비리당사자들과 일정부분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교사도 피해자라고요" 이런말들은 "우린 노예입니다"라는 말과 무엇이 다릅..

    • 같은교사로서... 2008/03/24 14:50

      연결 댓글이 윗쪽으로 붙어 버렸네요...

    • ... 2008/03/24 15:28

      자부심을 가지라..
      당신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애써 학생에 강요하시는 것 같네요

      에효 저두 비리사학 졸업생이라 알지만
      이런식으로 세뇌를 시켜댑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개개인이 나쁘지 않다는 것은 알기에
      이해가 아니 가는 건 아니나 존경심이 생기진 않죠

      대입에 성공을 거두는 것이 이런 비리사학 구성원들에겐 방어기제로 작용하니 아이러니 합니다....

      진성고 이야기를 보니 졸업한 학교가 생각나 남 일 같지 않네요 비리사학 구성원들은 다 똑같이 생각하려 하고 행동하려 하는구나 싶어 우습기도 하구요...

    • 10기졸업생 2008/03/25 11:12

      정말 저희를 가르치신 분인지..실명을 모르므로 확인은 안되지만...제가 아는 비리에 대해 분개하고 저항하려고 하셨던 선생님들만 해도 몇 분 계십니다. 자신의 교직인생을 거셨던 분도 계신데...자칫 선생님의 입장이 교무실의 모든 선생님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 같이 보이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 !놀이터 2008/03/25 19:11

      관계 없는 제 3자이지만 '그리고 선생님은 기본이 안되셨습니다'라는 말씀을 "내뱉는" 분이 과연 얼마나 '학생들에게 나의 생각을 말하는것을 아주 조심스럽고 어려운 숙고의 과정'을 거치시는지 의심스럽군요.

    • 방문자 2008/03/26 22:48

      진성고에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산적해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학생들은 인권침해와 재단 비리로 인한 열악한 공부환경을 문제로 생각하고, 서명운동이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으로 노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에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도리라고 하셨지요. 그것을 위해서 사회의 비리를 참고, 인권침해를 견디라고 가르치는 것은 교사의 도리입니까?
      학생들의 인생을 내 던진건, 어른을 믿지 못할 정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선생님 자신 아닌가요.

  13. 생각의탄생 2008/03/24 13:51

    주인장님의 첫번째 글에 동조할 수가 없어 제 블로그에 글을 남겼었는데 (트랙백),
    이번 글에는 어느정도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쉽게 말할 수 있어도
    당사자의 위치에서는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만큼 어려운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위에 '진성고교사'로 글 남기신 선생님의 글에는 일부 동조하고 일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진짜 모교의 교사분이신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없을 뿐더러, 혹 교사분이 맞다 하더라도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지는 않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학교가 직격탄을 맞아 이렇게 뒤숭숭한 시간에. 그것도 오픈된 학교 공간에서.
    교사 전체의 입장으로 오해할 수 있음에도 '진성고교사'라는 필명으로 ........을 많이 써가며
    올리시지는 않았을꺼라고 봅니다만.

    변화의 과정에서 쉬운 것은 없습니다. 비판은 좋지만 익명성을 무기로 비난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14. 와우와 2008/03/24 13:56

    얼마전 진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입니다.

    사실 선생님들 일부는 재단과 관련이 있겠지만.. 대다수의 선생님들은 학생편에 서 주시고 정말 좋은
    분들이십니다. 위에 글 쓰신 분은 본인의 학교 예에 빗대서 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진성고의 정말 깨어있는 선생님들도 많은 노력은 하시지만 노력이 절대 먹히지 않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박모 선생님께 재학중에 학생편에 서주신 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졸업한 진성고의 문제점은 이사장과 그에 얽힌 야간교사들의 문제 입니다.
    주간에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해 주시는 선생님들은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그러니 잘 알지도 못하고 겉으로 보이는 일부만 보신 분들은 모든 선생님들을 다 싸잡아 욕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3년간의 생활은 힘들기도 했지만 진성고만의 특징이 있는 나름대로 재미 있는 생활이었습니다.
    돈의 비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생활면은 입학할때부터 알았던 저희들만의 선택입니다.
    재학생인 후배여러분도 선택에 책임을 가지고 3년을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진성고만의 힘든 생활이 있었기에 졸업하고서도 진성고 동문끼리는 다른 학교 와는 다른 끈끈한 정을 갖게 되구요.
    어쨌든, 모교가 사회적으로 회자되는 것에 약간 섭섭한 한 명이 글을 한번 써봅니다.

  15. 교장. 해명글이 더 기가 참 2008/03/24 16:32

    최근 진성고 매도 사태에 대한 해명


    먼저, 인터넷상으로 유포되고 있는 최근 진성고 사태와 관련, 학부모 및 진성인 여러분의 자긍심을 훼손하고 또한 학부모 여러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나 인터넷상에 유포되는 진성고 관련 정보는 거의 대부분 사실과 다른 내용이기에 다음과 같은 해명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광명시에서는 진성고 설립 전까지 명문고가 없어 명문대 진학률이 극히 부진한 실정이어서 자녀 교육을 위해 서울, 안양, 부천, 과천 등 명문고가 있는 타지로 당시 초, 중, 고 학생 4만 명의 학생이 유출되거나 위장 전출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하여 본교 설립자 차종태 박사는 막대한 사재를 들여 진성고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 시일 내에 전국적인 명문고를 만들기 위하여 수도권 최초로 전교생 기숙사 제도를 도입하였고, 영국의 이튼 스쿨, 미국 명문 사립고와 유사한 교육 방침을 연구하여, 먼저 45% 이상의 석 ․ 박사 소지 일류 교사진을 초빙하였습니다.
    그 결과 개교 3년 만에 서울대는 물론 연, 고대 이상 합격률 전국 10위권 내의 명문고로 만들어 현재 광명시의 교육수준을 타지보다 5% 이상 상승시켰습니다. 또한 4만 명 이상의 초, 중, 고생들이 타지 등 ․ 하교 동시 이동으로 발생하는 교통 대란도 해소했으며, 4만 명 이상의 학생들의 타지 유출로 인한 연간 480억이라는 교육비 유출을 막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는 등 진성고등학교는 광명시 교육 환경 조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 년 전 사학교육법 개정과 관련, 전교조 및 광명시의 일부 불순한 사회단체 등이 당시 경기교육청 감사 결과 공금횡령으로 파면된 행정직원과 내통하여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진성고등학교를 청와대, 감사원, 인적자원부 및 경찰, 검찰 등 사직 당국에 고발하여 수십 차례 감사 및 경찰청, 검찰청 수사를 받게 되었지만 결국에는 전부 무혐의 처리되었습니다.(첨부 화면 참조)
    그런데 최근 본교 이사장 차동춘 박사가 한나라당 광명시(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되자, 음해자 및 불순사회단체와 정적들이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청와대 교육청 등에 고발하였으며, 최근 종합감사 결과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과거의 의혹 사건을 들추어내어 진성고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된 음모공작으로 익명으로 인터넷 등 언론기관에 기고한 사태가 발생하고, 심지어 최근에는 개인 블로그에서 학교 전체를 매도하는 서명 운동이 전개되는 실정입니다. 이에 진성고 법인에서는 이러한 음모자를 찾아내기 위하여 사이버 수사대 및 사직당국에 고발중이며 그 음모자는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모든 법적조치를 강구하는 중임을 알려 드립니다.

    진성고 운영과 관련 모든 예 ․ 결산 편성 및 집행은 지난 2001년부터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자문을 받아 운영합니다. 이와 관련 학교급식 소위원회는 급식재료 및 식당관계 업무 등 모든 학생들의 생활상황을 매일 검열하여 학교장과 협의하여 운영하는 등 타 학교와 비교할 수 없는 학부형 중심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학교로 운영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진성고등학교는 지 ․ 덕 ․ 체 교육으로 개교 10년 내에 세계의 명문으로 가는 학교로 급부상하여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미국 등 외국학교에서도 그 발전상을 견학하고 가는 명문고입니다
    진성고등학교는 입학 전 2개월 전부터 4~6차례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여 숙소, 목욕탕 및 모든 시설 견학과 본교의 특징인 7무 운동(1. 무단이탈 없는 학교, 2. 절도행위 없는 학교, 3. 음주, 흡연 없는 학교, 4. 폭력 행위 없는 학교, 5. 불건전한 이성교제 없는 학교, 6. 기물파손행위 없는 학교, 7. 선생님께 반항행위 없는 학교) 등 학교의 모든 규율 및 학칙을 미리 공개하여 동의하는 학생만 입학절차를 거쳐 입학하며, 입학 후 6개월간은 각반 2명씩 학부형들이 순번으로 직접 본교에서 자녀와 숙식하는 등 공개적으로 학교의 모든 방침을 체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터넷 상에서 제기된 인권 문제는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인권 존중을 전제로 하면서도 설립자의 건학이념에 따른 교육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우리 학교에서는 이러한 룰을 준수함으로써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고, 진학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사립학교의 운영체계는 법인이 학교를 설립한 후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학교장 주재 하에 교육청 정기 감사 및 수시감사, 특별감사 등으로 교육청의 세세한 것까지도 지시를 받으며 운영됩니다. 따라서 모든 학교 납입금의 입금은 투명한 CMS체제로 운영됩니다.
    재단에 문제가 있다면 본교 학생, 학부형, 교직원 등이 가만히 있지 않을진대 아무런 불평, 불만이 없이 날로 학교가 발전하고 있는데, 불순세력들이 본교 학생 및 졸업생을 빙자하여 숨어서 음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진성법인과 학교에서는 불순세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입니다.

    1. 진성고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하고 시정을 요구한다면 학교 당국에 와서 정정당당하게 문제점을 제시하는 것이 기본적인 도리이며 상식일진데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에서 전국 10위권 내의 명문이자 광명시의 자랑인 진성고를 전복하려는 저질행동의 즉각 중단을 촉구한다.

    2. 진성고 교육문제는 진성학원, 진덕학원, 진명학원, 진성고등학교 설립자 차종태 박사와 한 번도 면담한 적 없이 기준도 철학도 없는 관점으로 경거망동하지 말고 제대로 알고 처신할 것을 촉구한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최근 진성고 사태와 관련, 향후에는 어떠한 유언비어에도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 드리며, 아울러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08년 3월 24일

    학교법인 진성재단
    진성고등학교 교장

    • 좀 너무하네 2008/03/24 16:45

      광명시가 진성고가 생기기 전에는 완전 무슨 교육이 허접한 도시같이 써났네,,
      사실 광명시가 평준화라서 광명시내 고등학교 진학못하는 학생들이 서울로 미리 전학간건 맞지만 잘하는 학생은 사실 거의 안떠납니다. 안떠나도 충분히 광명시에 괜찮은 학교가 있고 특목고에 진학하면 됐으니까요.
      진성고야 학생들 대부분이 타지역에서 그것도 1-2등하는 애들 모아놓고 그렇게 대학못보내면 말이안돼지.. 근데 이번 진성고 서울대진학에서 공립학교인 광명북고보다 더 못보냈던데..어떻게 된거예요? 교장님선생님.. 자기들 치적만 부풀리고 비리 이런것은 아얘얘기도 없네 ㅉㅉ

    • 진성 7기 2008/03/24 18:52

      역시..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보고배운게 그거라서 그렇게 좋으셨던 정일웅샘도 이렇게 변하셨군요. 안타깝네요.
      그리고 제발 차종태 전 이사장이나, 그 아들분보고 박사라고 하지좀 마시죠. 어디서 굴러먹은 박사들이 논문도 없어. 박사수료겠지. 논문 안써서 학위는 없을껄. ㅉㅉ

    • 10기졸업생 2008/03/25 11:08

      7기 선배님. 저희때까지 정일웅교장선생님이셨고..11기부터 지금까지는 다른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졸업하고 바뀐 교장이 문제가 많은것 같더군요

  16. Meritz 2008/03/24 17:47

    저희 부모님 두분다 고등학교 교사이시긴 한데
    공립고교에 계신 분이라서- 생소한 이야기로 들리긴 합니다만,
    흠..정말 알아 나갈수록 문제가 많은 것 같네요.

    다소 씁쓸한 생각도 들고요.
    다만 이런 논란을 친북좌익 탄압으로 몰아가는 분들을 보면 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