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댣군과 서명덕기자의 논쟁. 무엇이 문제일까? :: 2008/03/01 09:04

  블로고스피어에 논쟁이 일었습니다. 댣로그를 운영하는 개인 블로거 댣군님(이하 댣군)과 꽤 알려진 블로거인 서명덕 기자(떡이떡이, 이하 서명덕 기자)님 사이에 표절논쟁이 불붙은 것이죠. 지금 포스트를 올리는 이시간에도 댣군의 해당 포스트에서는 문제의 당사자인 댣군과 서명덕기자를 비롯 여러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포스트 표절 의혹. 과연 어떻게 보아야하는 것일까요? 진정 서명덕기자는 댣군의 포스트를 표절한 것일까요? 아니면 댣군의 오해에서 비롯된 논쟁일까요? 블로거의 수가 늘어나면서 하나의 미디어집단으로 인정되어가는 블로고스피어. 이번 논쟁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기에 관련 포스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사건이 발생한 순서를 시간 순서에 따라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위에 열거된 시간 순서대로 이번 논쟁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을 살펴보면, 서명덕기자는 제로보드 공식 출시 하루 전날 제로님의 댓글로 인해 공식 배포가 임박했음을 미리 알고 예의주시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출시 이후 댣군이 먼저, 그리고 서명덕 기자가 몇시간의 간격을 두고 제로보드의 정식 출시에 관한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논쟁이 시작된 것이지요.

  우선 서명덕 기자가 자신의 포스트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댣군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신이 먼저 올린 포스트와 상당부분 흡사한 부분이 있어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마치 복사해 놓고 단어나 표현만 바꿔 놓은 것이나 다름 없다. 서명덕 기자는 유사한 부분이 일부 부분이라 주장하지만, 실제 앞뒤 부분의 인용절을 빼고나면 본문은 자신의 글을 토대로 한 것이 분명하다. 이에대해 서명덕 기자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

(댝군이 올린 포스트와 댓글의 내용을 토대로 요약하였습니다. 본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면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서명덕 기자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사를 작성하던 중 댣군의 포스트를 본 것이 사실이며, 두 글 중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비슷한 부분은 댣군의 주장과는 달리 제로보드의 기능이 나열되는 일부 부분이며, 누가봐도 베낀 것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자신은 이미 이틀 전부터 제로보드 XE의 정식 출시 소식을 접하고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날로 먹는다는 댣군의 표현에 동의할 수 없다.

(서명덕기자가 올린 포스트와 댓글의 내용을 토대로 요약하였습니다. 본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표절이 있었던 것일까요? 일단 확실한 것은 서명덕기자가 댣군이 작성한 포스트를 참고하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참고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이번 논란의 핵심이 된 기능배열 부분의 유사성에 대해서 자신이 그대로 차용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부분은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썼다는 사실도 말하고 있습니다.
아! 이런 해명 드립니다.

기사를 작성하던 중 댣굳님 글을 본 것은 사실이고, 또 두 글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제가 글을 읽고 비슷하게 나열한 부분은 첫번째와 두번째 문단인 것 같습니다. 기능이 나열되는 부분이라 그냥 동일하게 풀어쓰는게 낫겠다 싶어 순서도 동일하게 했습니다. 쩝...

나머지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제가 생각하는 대로 썼습니다. 저는 이틀 전에도 zero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기도 했던 사람입니다. 그 때 제로님이 응답 댓글로 XE가 정식 출시된다고 말씀 하시기에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 http://blog.nzeo.com/3105

XE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문장이 비슷하게 보인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해명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날로 먹는다는 욕을 먹으니, 정말 날로 먹지는 않았나 되돌아보게 되는군요 쩝... 지금까지 그렇게 날로 먹는 글을 많이 쓰진 않은 것 같은데...

(서명덕기자가 본인의 블로그에 남긴 해명 댓글)

  위 박스의 인용문 중 굵게 강조한 부분을 보시면 서명덕기자가 댣군이 작성한 포스트 중 일부를 의도적으로 차용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서명덕 기자가 잘못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어찌되었건 서명덕 기자는 댣군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채 무단으로 댣군의 포스트 중 일부 내용을 가공해서 사용한 셈이 되니까요. 따라서 해당 부분에 있어서 서명덕 기자의 보다 진실된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의 시작이 된 양측의 글을 모두 읽어 본 결과, 그 사이에서 많은 유사점을 끌어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댣군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다른이가 자신의 포스트를 아무런 동의나 출처 표시 없이 재가공하여 사용한 사실을 발견했다면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초기 서명덕 기자를 비난하며 올린 댣군의 포스트 내용과 댓글이 일부 과장이 섞여 있다고 할지라도 일정 부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아무런 동의없이 자신의 창작물인양 사용하는 태도. 이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만일 서명덕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댣군의 포스트에 '기사 작성 중 일부 참고 하였습니다'라고 댓글만 남겨주었어도 이렇게 큰 갈등을 일으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솔직히 마음먹고 행한 짜집기를 구분해 내는 것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상당부분 댣군의 포스트와 다르고 구성에 있어서도 다르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악의적 짜집기를 통한 기사 작성인지, 아니면 일부 표현의 단순 인용인지 구별해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저 본인의 해명에 맡겨야할 문제인 것이지요. 따라서 이번 논란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잘못을 행한 서명덕 기자의 진솔한 사과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논란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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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는 출처를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

    요즘 네이버 뉴스를 보면 블로그 글에서 본 글과 비슷한 글들이 뉴스로 올라오는 것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해외 언론에서 기사가 거의 수정도 되지 않은 채 번역만 된 기사들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기자는 사실 보도만 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아래 기사를 보면 분명 잘못된 것임을 알수 있다. 또 하나의 창작? 기사표절 ‘도’ 넘었다 - 한국 기자 협회 기사에서 보면 현재 윤리위원회 심의 기준에는 △연합뉴스나 뉴시스,..

  • 서명덕기자는 기사를 이런식으로 쓰나?

    Tracked from 댣로그 | 2008/03/01 16:36 | DEL

    마지막으로 몇글자만 적습니다. 서명덕 기자님께서 기능나열부분 외엔 인정을 안하셨습니다만 문제가 되는게 '글'인지라 저도 확실한 증거는 댈 수 없을것이고 몇몇분들의 댓글들을 보니 우연적으로 비슷한구조나 표현이 쓰이게 된 가능성에대해서도 약간이나마 더 크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서명덕 기자님이 제 글을 이미 본 후에 기사를 쓰셨으니 무의식적인 측면도 작용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결국 이문제는 계속 가봤자 명확히 밝힐 수 있는 성격의 것 아닌듯..

  • 기능 요약이라 도용이 아니라고요?

    Tracked from trivial matters | 2008/03/01 20:56 | DEL

    이 일과 관련된 전후 사정은 都's 블로그노트 - 댣군과 서명덕기자의 논쟁. 무엇이 문제일까?를 보시면 될 것이고, 이 글은 관련 글을 읽은 분을 대상으로 쓰는 겁니다. 먼저 왼쪽의 그림을 보자. 서명덕 님의 글에서 댣군 님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을 노란색으로 강조한 것이다. 이 부분이 댣군 님의 원래 글을 요약한 것이라는 걸 서명덕 님 본인도 인정하는 것 같다. '같다'라고 쓴 것은 서명덕 님의 표현이 명확하기 않기 때문에 붙인 것이다. 그리고, 그..

  • 댣로그 vs. 서명덕 : 판례를 통해 본 어문 저작물 침해 판단기준

    Tracked from 민노씨.네 | 2008/03/02 20:29 | DEL

    1. 왕의 남자 사건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어”서울고등법원 2006.11.14. 선고 2006라503 영화상영금지가처분판시사항 (및 쟁점) [1]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어”라는 대사의 저작물성 여부 :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인 이 사건 대사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을 수 있는 창작성 있는 표현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2] 위 대사와 영화 ‘왕의 남자’에서 사용된 대사 내용의 실질적 유사성 여부(저작권 침해 여부) : 양 저작물...

  • 041. 댣군 Vs. 떡이떡이 논쟁이 남긴 것은? (08.03.06)

    Tracked from Forget the Radio | 2008/03/06 01:27 | DEL

    1. BGM 없어도 괜찮아요? (00:00) 2. 무서운 블로고스피어, 엌! 휘말렸다! (03:42) 3. 사건의 개요 (08:26) 4. 판단 기준의 구분 (12:41) 5. 법적인 판단 (15:58) 6. 윤리적인 판단 (25:26) 7. 좋지않은 버릇 (36:26) 8. 정체성의 혼란 (40:50) 9. 교훈과 결론 (43:08)

  • BlogIcon luv4 | 2008/03/01 10: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앞으로는 어디서 들은 것, 읽은 것을 포스팅 할 때에는 같은 명사는 사용하지 말고, 나열 순서도 다르게 하여야 표절 의혹을 받지 않겠군요. 가장 좋은 거야 물론 참고든, 인용이든, 번역이든 출처를 밝히는 거겠지만요.

    • BlogIcon | 2008/03/01 12:05 | PERMALINK | EDIT/DEL

      논란이 된 위의 경우가 좀 특이한 케이스이기는 하지만,,
      일단은 출처를 밝히는게 좋죠 ;)

  • BlogIcon 소금이 | 2008/03/01 11: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단순기능 소개도 표절의 범위에 해당되는지 조금 궁금하네요. 음.

    • BlogIcon | 2008/03/01 12:21 | PERMALINK | EDIT/DEL

      아마도 표절이라고 보기는 힘들 듯 합니다.
      논란이 된 글의 속성상 반드시 들어가야 할 부분이다보니 일정부분 중복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그 기능 역시 조금만 검색을 하면 제로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는 내용들이니까요.

      다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제로보드XE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기능들 중 몇몇 기능들만을 똑같은 용어와 똑같은 순서로 나열되었다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로보드 공식 사이트에서는 단순히 XE의 공식버전 출시만을 언급한 상황에서 XE에 대한 소개글(주요 기능 소개 및 이전 버전과의 차이점에 대한 댣군의 포스트)을 일부 그대로 가져다가 작성한 경우(서명덕 기자의 기사)에 해당하기 때문이죠.

      서명덕기자 스스로도 '기사를 작성하면서 댣군의 포스트를 참조하였고, 기능설명의 경우 순서도 동일하게 인용하였다'라고 밝힌 현 시점에서 표절인가 아닌가의 논란보다는 다른이가 생산해낸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 핵심 아닐까요.

      본문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댣군의 해당 포스트에 '기사 작성 중 일부 참고 하였습니다'라는 댓글만 달아주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요?

  • 문제는 | 2008/03/01 12: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서기자 스스로 보고 글을 썼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점이겠죠.

    봤으면 글 내용에 출처에 대한 약간의 언급 만으로도 이런 일은 없었겠죠.

    너무 퍼가서 쉽게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

  • BlogIcon NekoNeko | 2008/03/01 12: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copy & paste 를 해야 표절입니다. 그리고 아이디어의 경우는 아이디어의 유사성의 정도에 따라 표절 여부를 가리는데 이건 아이디어가 아닌 까닭에 아이디어와 관련한 표절 시비가 애시당초 성립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표절이 아닙니다. 조금만 비슷하면 표절이라고 무리하는 분위기는 좀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 BlogIcon | 2008/03/01 13:12 | PERMALINK | EDIT/DEL

      저도 앞서 밝혔듯이 표절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위와 같은 상황은 우연에 의해서 유사하게 작성된 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논란이 된 것이 아닐까요.

  • BlogIcon A2 | 2008/03/01 13: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로그 축제에 관한 논란이 사그라들자 바로 새로운 논란이 일어나는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크게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 2008/03/01 22:43 | PERMALINK | EDIT/DEL

      아무래도 국내 블로거의 수가 부쩍 늘어나면서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어 나가면서 블로거 문화가 더욱 성숙해지리라 믿습니다.

  • BlogIcon 2BwithU | 2008/03/01 13: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댣군님이 해당 포스트에 서씨 기사와 본인의 포스트를 비교한 부분은 분명히 사전 양해없이 무단으로 가져다 쓴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단순 기능을 소개'한 것 뿐만 아니고, 기사 전체는 아니더라도 중요한 부분을 일부 표현만 바꾸고 마치 자기가 쓴 것처럼 꾸민게 사실 아닌가요? 이런 걸 단순한 기능의 나열 정도를 가져다쓴게 무슨 문제냐고 하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저는 더 놀랐습니다.

    법적으로 표절이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기자로써의 양심이나 도덕성과 결부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설사 단순한 기능의 나열만 가져다 썼다고 하더라도, 제로보드 제작자가 공개한 공식 매뉴얼이나 소개글을 가져다 쓴게 아니라 개인 블로그 포스트를 무단으로 가져다 쓴거 아닙니까? 댣군님이 항의하니까 그제서야 일부 내용을 가져다가 그대로 쓴 사실을 시인하며, 면피성 댓글만 늘어놓는건 올바른 자세가 아닌 것 같습니다.

    • BlogIcon | 2008/03/01 22:41 | PERMALINK | EDIT/DEL

      종종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 뉴스들을 보면, 하루 이틀전 메타블로그에서 보았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들이 꽤 있습니다. 물론 그 모든 기사들이 그 전에 올라왔던 블로그 포스트들과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의심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블로거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필요할 때가 아닐까요?

  • BlogIcon Parker Falcon | 2008/03/01 14: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 제글이랑 하나도 다른게 없어요
    이런거 표절하시면 안되죠 ㅋㅋ

    농담이구요....

    저는 처음으로 블로그 상에서의 일에 대해서 써보았는데
    같은 일을 보고 쓴 다른 글을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잘 읽어보았습니다 :D

    • BlogIcon | 2008/03/01 22:37 | PERMALINK | EDIT/DEL

      와~ 전개가 비슷하네요 :)

      저도 이런 종류의 포스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의견도 내주셔서 놀랐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일이 부드럽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 ARIO | 2008/03/01 18: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위의 내용에서 제로님이 서명덕 기자에게 제로보드XE 정식판 출시 임박을 알렸다고 하는 것은 조금 사실과 다릅니다. 제로님이 정식판 출시 임박을 암시하는 포스팅을 했고, 그 포스팅에 붙은 여러개의 댓글 중 하나로 서명덕 기자의 댓글이 있었을 뿐입니다.

    서명덕 기자는 이것을 가지고 자기 합리화 하는데 사용하고 있는데, 표절 부분에 대한 문제 및 자신 스스로 인정한 부분이 어떻게 그 사실로 조금이라도 정당화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자기도 스스로 인정했듯이 표절해서 조금 바꾸기만 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냥 깨끗이 공식적으로 사과하면 될 것이지...

    하여간 조선일보는 신문논조 뿐 아니라 기자들 인간성도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 BlogIcon | 2008/03/01 22:32 | PERMALINK | EDIT/DEL

      글쎄요, 제로님의 포스팅에서 출시 임박을 암시하는 직접적인 문구는 없었습니다. 다만 해당 포스트에 남긴 서명덕 기자의 댓글에 제로님이 손수 제로보드의 정식 배포가 임박했음을 답글로 달았습니다. 따라서 zbXE의 정식 출시 이전에 이를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 예측됩니다.

      물론 사전에 zbXE의 정식 배포를 인지하고 있었냐는 것은 이번 논란과는 직접적 연관이 없는 것이기에 서명덕 기자의 정당성을 높여주는 것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 지나다 | 2008/03/01 22: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억지네요. 하나 물어보죠. 포털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어 사실을 옮겨 적으면 표절인가요 아닌가요? 제품 정보 같은 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게 대부분인데 그걸 옮겨 적을 때마다 일일이 출처를 밝히라하면 얼마나 링크로 도배를 하라는 겁니까. 이런 궁극의 꼬투리 잡기로 다 뒤지면 벗어날 수 있는 블로그가 몇이나 될까요.

    • BlogIcon | 2008/03/01 22:28 | PERMALINK | EDIT/DEL

      포털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어 사실을 옮겨 적되, 동의를 얻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는다면 무단 전재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기자의 경우 상업적 사용에 해당되므로 이런 부분에서 더욱 윤리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소한 원작자에 기사 작성에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라도 했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BlogIcon parting | 2008/03/02 10: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절대 억지가 아닙니다..우리들이 기본 상식이 안되어 있는거지요.
    논문 하나 쓰면서 왜 그리 많은 레퍼런스가 달리는지 아십니까?
    심지어 대학 레포트 하나를 써도 왜 레퍼런스를 달라고 그리 요구하는지 이유를 정녕 몰랐단 말입니까?
    다른 사람이 쓴 글에서 정보를 얻고 옮겨적고 할때 당연히 출처를 밝히는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아마도 평소 생각들이 그러니까...논문표절 툭하면 하구..그게 표절이 되는줄 몰랐다..이 지랄들을 하겠죠...

    • BlogIcon | 2008/03/02 22:07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 말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maktub | 2008/03/02 20: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2단어 이상 베껴오면 표절이라고 배웠습니다.
    얼핏보면 아닌 듯 하고 얼핏보면 그런듯 한데,
    일반 블로거가 아닌 이상 더구나 기자로서 더더욱 조심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중요한 것은 XE가 출시된다는 것이니 XE에도 관심을,,

    • BlogIcon | 2008/03/02 22:11 | PERMALINK | EDIT/DEL

      파워블로거이면서 기자인 신분이면 다른 블로거들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더군다나 서명덕 기자의 태도가 사태를 더욱 확산 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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